온라인 레이싱 게임 ‘시티레이서’에서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현대디지털엔터테인먼트(대표 전동수)는 ‘시티레이서’에 어드밴스드 퀘스트존을 업데이트한다고 발표했다. 이 곳은 게임 내에서 특정한 미니게임을 수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존의 퀘스트존과 유사하지만 맵을 별도로 불러온다는 점이 다르다. 퀘스트존이 위치한 곳의 지리적 특성에 따라 어드밴스드 퀘스트가 존재하며 각각 독특한 특징으로 디자인됐다.
이버 퀘스트는 5~10개의 미션으로 이뤄져 있으며 플레이를 진행함에 따라 난이도가 계속 높아진다. 각 미션은 동일한 장소에서 이뤄지지만 난이도, 코스, 임무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된다.
현대디지털 측은 어드밴스드 퀘스트만의 특수한 구간을 추가하고 다양한 방식의 게임 모드와 섹션 특성에 부합되는 플레이를 계획 중이다. 주차경기, 멀리뛰기, 치킨 레이스 등 기존 게임에서 즐길 수 있었지만 시스템적으로 지원되지 않았던 부분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디지털은 22일부터 한달간 ‘시티레이서’에 신규 가입한 유저들에게 가입 시간에 따른 리스트를 작성해 특정 번호의 유저에게 30만 게임머니를 지급할 계획이다.
<안희찬기자 안희찬기자@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