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대표 박대용)는 내달 9일부터 21일까지 13일간 ‘추석특수 운영기간’으로 정해 작업 인력과 차량을 충원하고 터미널을 정비한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터미널을 운행하는 11t 간선차량은 150대 추가로 투입돼 총 300여대로 운영되며 각 터미널마다 용달차량, 퀵서비스 오토바이 등을 확보, 배송부담을 분담키로 했다. 전국적으로 선물 분류 인력 200여명도 충원된다.
CJ GLS는 전 임직원 정상근무 방침을 하달하고 일일 물량체크, 터미널 작업상태, 사고 대처 등을 위해 비상상황실을 가동키로 했다. CJ GLS는 올해 추석 택배물량이 작년보다 12% 증가한 185만 박스, 일 최고 29만5000박스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