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교육업체들이 내달 7일 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실시하는 모의고사에 맞춰 다양한 특강과 사후 서비스 경쟁에 나섰다. 이번 9·7 모의고사는 수능을 위한 마지막 모의고사인 데다 수능 난이도와 출제 경향을 알아 볼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수험생들에게 의미가 있는 시험이다.
온라인입시학원 디지털대성(http://www.ds.co.kr)은 ‘대성마이맥 실전대비 9·7 평가원 수능모의평가 분석서비스’와 ‘2배수 특강’ ‘영역별 맞춤 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2배수특강’은 지난 6월 평가원 모의평가를 분석, 각 문항마다 2배의 유사문제를 제시한 것으로 실질적인 수능마무리에 돌입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 대성마이맥 수능 전문가들이 학생 개개인의 수능대비 현황과 강좌를 제시하는 ‘영역별 맞춤학습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투스(http://www.etoos.com)와 코리아에듀(http://www.koreaedu.com)는 ‘9·7모의평가 엡솔루트 풀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우선 모의평가 전에는 ‘영역별 대비 특강’과 선택과목에 대한 점검을 할 수 있는 ‘학력평가 심층분석’서비스가 제공된다. 모의고사 후에는 시험보기·채점하기·오답노트·해설강의·성적분석 서비스 등 ‘엡솔루트 메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유웨이에듀(http://www.uwayedu.com)는 모의평가를 대비해 사전·당일·사후로 나눠 시기에 따라 수험생들이 필요로 하는 콘텐츠들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9·7 강좌 추천 서비스’는 모의 평가를 대비한 온라인 특강으로, 수험생들의 학습 수준에 따라 효과적인 강좌를 추천하는게 골자다. 시험 당일에는 신속하고 간편한 채점서비스를 비롯 영역별 출제경향을 분석해준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