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어플라이언스코리아(지사장 홍정화·이하 넷앱)가 한국어를 지원하는 콜센터를 만들어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넷앱 최대 사이트인 금융 결제원을 방문하기 위해 방한한 러스티 월더 넷앱 글로벌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e메일·전화·온라인·자동 지원 등 4가지를 서비스를 지원하는 서비스 시스템 구축에 나설 예정”이라면서 “특히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에서는 한국과 중국에 처음으로 자국어 지원 서비스 시스템을 3∼4개월 내 선보일 예정이어서 효율적인 서비스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넷앱코리아는 그동안 서비스 제공업무는 협력사에 일임해 왔는데 이번에 콜센터를 오픈하게 돼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본사에서 한국과 중국을 선택한 것은 두 지역의 잠재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전세계 넷앱 콜센터는 미국 2곳, 네덜란드, 독일, 인도, 일본 등 모두 6곳이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