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재봉기, 디지털로 화려한 변신`

 PC와 연결해 인터넷 상의 어떤 이미지도 손쉽게 자수를 놓을 수 있는 이색 재봉기가 등장했다.

미국 싱거 재봉기를 수입, 판매하는 태양에스엠(대표 김철화 http://www.singerkorea.co.kr)은 PC와 연동하는 가정용 재봉기 ‘싱거 퀀텀 푸트라(모델명: CE200)’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은 USB 케이블을 통해 PC와 연결하면 인터넷에서 다운 받은 이미지의 자수 패턴을 만들어 쿠션이나 가방 등에 자동으로 새길 수 있다. 또 사용자가 직접 스캔 받은 사진이나 PC 글꼴도 자수를 새길 수 있으며 십자수 느낌의 자수도 가능하다.

 컴퓨터 자수는 산업용 시장에는 많이 보급돼 있지만 가정용 제품에는 흔치 않다.

 태양에스엠 측은 “컴퓨터로 편집하기 때문에 무한대의 바느질 패턴을 만들 수 있고 독창적인 자수가 가능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신제품 제조사인 싱거는 150년 역사의 재봉기 전문 기업으로 2002년과 2003년 월마트에서 재봉기 부문 최다 판매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신제품의 가격은 현재 미정이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