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연말까지 총 125억원을 해외 첨단 우수연구소 유치를 지원하는 대학·연구소에 지원한다.
2일 서울시는 해외 연구소와 제휴를 맺고 공동 연구소를 설립하거나 해외연구소를 유치하는 대학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기관 당 50억∼70억원 가량의 연구소 설립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달 중 공모를 통해 서울 소재 대학들로부터 접수를 받은 후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연내 1∼2개 대학을 선정할 방침이다.
이는 첨단 산업 위주의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에 이어 국내 대학과 해외연구소 간 공동연구소를 서울 각 대학에 집중 유치함으로써 서울을 동북아 R&D 중심도시로 키우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지원자격은 △대학 또는 대학 산학협력단이 서울에 상주해야 하며 △해외 유수의 연구소와 공동 연구 법인을 설립하고 △첨단 산업이나 기초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평가받는 연구를 수행해야 한다.
이와 관련.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와 나노·바이오기술(NT·BT)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키로 한 한양대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첨단 산업 위주의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에 이어 국내 대학과 해외연구소 간 공동연구소를 서울 각 대학에 집중 유치함으로써 서울을 동북아 R&D 중심도시로 키우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영복 서울시 과학기술진흥팀장은 “서울시가 동북아 중심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해외의 우수 인력과 서울시에 있는 대학이나 연구소가 손잡고 공동 연구를 수행하도록 적극 지원하기 위한 취지”라며 “매년 해외연구소 유치 사업에 투자해 서울을 해외 연구소들이 선호하는 R&D거점으로 자리잡게 하겠다”고 밝혔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