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미주, 아세안, 중국, 유라시아 등 5개 권역에 국내 기업 혹은 연구소와 해당 지역의 연구소·기업·대학 간의 공동 연구 등을 연결해 주는 거점사무소가 설립된다.
산업자원부는 6일 르네상스호텔에서 ‘해외기술협력거점 워크숍’을 개최하고 오는 10월까지 5개 거점에 거점사무소 설치를 완료하는 등 ‘국제기술협력(K-GIN)’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제기술협력 사업은 기술 수준, 지역, 국가별로 차별된 국제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산자부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5개 권역별 기술거점 조성 △국제기술협력 로드맵 수립 △공동 R&D 및 협력기반 구축 △글로벌 기술정보 포털 구축 △권역별 기술 전문인력 양성 등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바로 추진되는 5개 권역별 기술거점 조성 사업은 지역별 시너지 제고를 위해 5개 권역으로 나눠 구축하고 이곳에서 R&D 협력, 정보, 인력협력 총괄을 맡게 된다.
산자부는 이를 위해 아주권(베트남), 동북아권(중국)은 기존 협력센터를 확대 지정하고, 미주권(미국), EU권(독일), 유라시아권(러시아)은 신규로 지정키로 했다. 현지거점 운영기관으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미주·아세안·중국), 동서대학교(EU), 한국산업기술대학교(유라시아) 등이 선정됐다.
산자부 측은 “이 사업을 통해 권역별로 특화된 기술협력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짐으로써, 국내기업 및 연구기관들이 한 차원 더 높은 국제기술협력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