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디지털 복합기 국내 보급률은 급증해 올해 80%를 상회하고 있지만 산업재 성격이 강해 부가가치 증대보다는 업체들간의 경쟁으로 단가 하락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롯데캐논(대표 김대곤 http://www.lottecanon.co.kr)은 경쟁이 치열한 레드오션인 ‘하드웨어 판매’ 일변도에서 벗어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솔루션 사업’이라는 블루오션으로 사업 방향을 수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롯데캐논은 지난 6월 ‘캐논 비즈니스 솔루션 포럼’을 개최하고 디지털 복합기 솔루션 ‘MEAP’를 선보이는 등 기존 하드웨어 사업과 병행해 솔루션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하드웨어·솔루션 종합 IT 기업으로 나아간다는 계산이다.
‘MEAP’은 자바(JAVA) 기반의 복합기 내장형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으로 PC에서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설치·삭제할 수 있듯이 복합기 내에서 소비자 사용 환경에 맞게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장착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장비의 추가 구매 부담 없이 솔루션 업그레이드 만으로 언제나 최신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롯데캐논은 이 솔루션을 탑재한, 디지털 복합기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하드웨어만을 판매하는 경쟁 업체를 압도한다는 전략이다.
김대곤 사장은 “현재 복합기는 프린트·팩스 등의 기능을 통합해 공간 절약을 목적으로 했던 1세대에서 네트워크를 통해 문서를 활용하는 2세대로 넘어가고 있다”며 “이에 하드웨어와 함께 MEAP 솔루션을 적극 활용해 하드웨어와 IT·솔루션을 모두 지원하는 종합 사무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