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부품 보호박스 신제품 출시

파이박스의 신제품 \`MNX\`
파이박스의 신제품 \`MNX\`

파이박스 코리아(대표 레오 아낄라 http://www.fibox.co.kr)는 전기·전자부품 및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보호박스(엔클로져·enclosure) 신제품 ‘파이박스MNX’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파이박스MNX’는 일반 보호박스와 달리 사출 제품의 여러 면을 동시에 다양한 모양으로 가공하는 다면 슬라이드 기술(Multiple Slide Technology)이 적용됐다. 제작된 가스켓을 제품에 끼워 넣는 것이 아니라 제품에 직접 가스켓을 사출·성형하는 방식으로 방수와 방진 기능을 향상시켰다. 여러 구성품의 조합을 통해 180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제품의 생산과 공급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규격의 여러 재질 제품을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회사의 강점”이라며 “회사는 이 분야에서 40년에 달하는 노하우를 쌓아왔다”고 밝혔다.

파이박스 코리아는 지난 95년 설립된 핀란드 파이박스의 100% 자회사다. 파이박스 코리아는 아시아 서비스 센터 및 생산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