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베이스, 차세대 기간 시스템으로 전환한다

사이베이스, 차세대 기간 시스템으로 전환한다

 사이베이스가 보안과 모바일 환경 지원이 강화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ASE 15 버전’을 발표했다. 사이베이스는 이 제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모바일 솔루션과의 연계를 통해 ‘언와이어드 엔터프라이즈’ 전략을 심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사이베이스는 15일(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샹그릴라호텔에서 ‘ASE 15 버전(V) 론칭 행사’를 개최하고 ‘차세대 기간계 시스템으로의 전환(Sybase is coming back)’을 향후 핵심 비즈니스 모델로 제시했다.

 토머스 볼크 부사장은 “ASE 15V는 뛰어난 성능·신뢰성·낮은 총소요비용으로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을 크게 강화했다”면서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언와이어드 엔터프라이즈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이베이스는 ASE 15V의 특징으로 ASE만의 암호화 기능이 탑재됐으며 무선 기반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지원이 강화됐다는 점을 꼽았다. 또한 컴퓨팅 환경 변화에 따라 기존의 클라이언트 서버 기반에서 웹 환경으로, 다시 모바일 환경으로 진화하면서 데이터 폭발에 따른 데이터 통합도 효율적으로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사이베이스는 ASE 15V의 이 같은 장점을 활용해 정보계 통합을 비롯한 기간계 원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인터뷰-토머스 볼트 사이베이스 부사장

 -ASE(Adaptive Server Enterprise) 15V는 어떤 제품인가.

 ▲ASE 15V는 효율적 데이터 관리와 새로운 모바일 환경으로의 접목이라는 측면을 고려한 차세대 DBMS다. 고객의 비용과 위험을 낮춰줌으로써 경영의 이점을 제공하는 고성능 필수 DBMS라고도 설명할 수 있다.

 -ASE 15V 론칭 의미는.

 ▲크게 두 가지다. 우선 최근 기업의 데이터 폭발에 기인한 TCO 절감과 데이터의 효율적 관리라는 측면을 고려했다는 점이다. 또 하나는 큰 벤더들 위주의 시장에서 듀얼 플랫폼을 고려하고 있는 많은 고객에게 기존 벤더와는 차별된 기간계 시스템 모델을 제시했다는 데 있다.

 -이번 제품 출시는 단지 캐치업 수준인가.

 ▲아니다. ASE 15V는 완벽한 암호화 기반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추가했고 특허 질의 처리 기술을 사용해 성능을 10∼80% 높였다. 이 밖에도 개방형 메시징 기술이 채택됐다.

 -지난 3월 한국에 모바일BI솔루션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는데.

 ▲그렇다. 총 7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글로벌 모바일 기술 강국인 한국이 모바일BI솔루션센터를 건립할 수 있는 최적의 요건을 갖췄다고 판단했다. 구체적인 계획은 올 11월에 가시화될 것이다.

 베이징(중국)=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