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커스가 사무실 뿐 아니라 학교·가정을 겨냥해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조한 ‘X3’ 프로젝터·사진를 출시한다. 새로 선보이는 X3는 SVGA 급 화질의 이전 모델 ‘X2’와 비교해, XGA급 화질로 한층 더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강력한 줌 렌즈로 최대 1700 안시 루멘의 밝기를 제공하며 2000대1의 명암 비를 통해 실제에 가까운 이미지를 투영해 준다.
이 때문에 차트· 그래프· 세부 학습 계획 등을 표현하는 데 적합하며 컴퓨터와 DVD 플레이어를 비롯한 PDA나 위성TV수신기· 비디오 게임 콘솔과 접속해 사용할 수 있다. 자체에서 개발한 보안 무선 프로그램 ‘인포커스 라이프 쇼’를 장착해 네트워크는 물론 프로젝터 사용자가 많은 비즈니스 환경에서 버튼 조작만으로 프로젝트를 공유할 수 있다.
제품 출시에 맞추어 한국을 방문한 인포커스 아태지역 영업담당 이사 호레이스 찬은 “이 제품은 동적인 영상 정보의 전달과 엔터테인먼트에 최적화한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이 제품은 제이씨현시스템과 성우미디어를 통해 판매하며 소비자 예정 가격은 198만 원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