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단정보통신(대표 이용국 http://www.handan.co.kr)이 독일 티컴에 내달부터 IP셋톱박스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6월 티컴과 체결한 공급 계약에 따른 것으로 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은 유럽 최대 ISP인 티온라인의 TV 주문형비디오(VOD)는 물론, 전자프로그램가이드(EPG), 웹메일, VoIP를 지원한다.
한단정보통신은 이후 티온라인 서비스와 IP셋톱박스를 패키지로 묶어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단정보통신은 “현재 대부분의 제품이 티온라인 인증을 받아 일반 유통시장에서 판매되는 것과 달리, 한단 제품은 서비스 사업자(OP)에 직공급 형태로 납품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며 “독일 IP셋톱박스 시장에서 위상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