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벤처 업그레이드 행사 잇따라

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 금주 개최 중소·벤처기업 행사

 ‘대기업의 세미나를 듣고 마음을 다잡아 보세요!’

추석연휴를 보낸 중소·벤처기업들이 마음을 다잡고 새로이 출발할 수 있는 기획가 잇따르고 있다.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추석연휴가 끝난 이번 주는 벤처주간이 아닌데도 중소기업들이 한가위 보름달에 빈 소원을 이루고 실천하기 위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잇따라 마련되고 있다.

벤처포럼(회장 오해석)은 21일 저녁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벤처투자 재원의 효율적 구성방안’이란 주제로 행사를 연다. 고정석 벤처캐피탈협회장, 이철상 브이케이 대표, 정영태 중소기업청 창업벤처국장, 이남형 기술신용보증기금 이사 등이 연사 및 패널로 참석하는 이날 행사에는 △한국 벤처투자시장 분석 △정부 벤처투자 활성화 방안 △벤처기업 파이낸싱 경로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펼쳐진다.(02)3453-0690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용구)는 22일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중소기업의 뉴패러다임 적용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기협중앙회가 주창하는 뉴페러다임은 경영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경영방식. 주제발표, 토론, 혁신 성공사례 등으로 구성돼 있다. (02)2124-3176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홍경)은 23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도요타생산시스템(TPS)의 본질과 경영혁신’ 세미나를 준비했다. △TPS의 본질과 현장혁신 기법 △TPS 성공요소와 실천기법 △기업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기법 등에 대해 아키모토 다케노리 일본 능률협회 전문위원 등이 주제발표를 한다. (051)630-7427

한편, 대통령 직속 중소기업 총괄 기구인 중소기업특별위원회(위원장 최홍건)도 21일 충남 아산시청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추진’을 주제로 ‘중소기업 정책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