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전문업체 삼부시스템(대표 유철호 http://www.samboo.co.kr)은 이달 말까지 기업은행 백업시스템에 세파톤사의 가상테이프라이브러리(VTL) ‘S-2100ES2’ 56테라바이트(TB)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삼부시스템 측은 분리형이 아닌 VTL 소프트웨어와 디스크 장치가 한 시스템으로 된 일체형 VTL 제품이 은행권에 공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삼부시스템이 이번에 공급한 미국 세파톤사의 VTL은 시간당 백업 속도가 4.3테라바이트에 달하는 세계 최고속도의 VTL 제품으로 한 시스템 내에서 3.5테라바이트 단위로 최대 1페타바이트까지 확장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삼부시스템은 기업은행 외에도 야후코리아, 야후타이페이,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교육연구원, 서울대학교 등 국내 기업과 공공, 금융권 등에도 세파톤 VTL 제품을 공급 설치를 완료했거나, 조만간 설치에 들어갈 예정이다.
안기학 삼부시스템 부장은 “세파톤은 세계 최고의 백업 속도를 자랑하는 일체형 VTL 제품으로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 국내 제품을 선보인 지 4개월만에 50테라바이트 이상 제품을 공급했다”며 “이 정도 분위기라면 연말까지 총100테라바이트 이상 제품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