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기업 4개중 3개 IR 전담부서 없어

 상장기업 4개 가운데 3개는 IR을 전담하는 부서조차 없어 체계적인 IR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선물거래소가 21일 발표한 ‘국내 상장기업 IR현황’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106개 상장사 가운데 25%만이 IR전담 부서를 두고 있으며 나머지 75%는 다른 부서에서 IR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결과 IR담당인원이 1∼2명인 곳이 67%로 가장 많았다. IR실시 횟수는 연 1회 이하가 61%나 차지해 이들 기업이 적정 횟수라고 느끼는 연간 2∼4회에는 크게 못미치고 있다.

또 IR 개최시 가장 큰 장애 요인으로 IR에 대한 전문성, 또는 경험부족(41%)을 최우선으로 꼽았으며 투자자 모집(22%), 내부 무관심(16%), 인원부족(11%) 등에도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IR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긍정적이라고 답한 기업이 74%에 달했으며 응답자 87%가 IR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혀 앞으로 상장기업의 IR비중이 커질 것임을 예고했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