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증명원(대표 이재동 http://www.evali.com)은 22일 미국 인그리안의 하드웨어 일체형 DB암호화 솔루션 ‘데이터시큐어 i300’ 시리즈를 출시했다.
데이터시큐어 i300시리즈는 DB서버뿐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서버, 웹 서버에서도 연동되며 인터넷 환경에서 데이터를 암호화된 상태로 전송, 저장한다. 이 솔루션은 보안적용 대상 서버의 플랫폼 및 운용체계에 관계 없이 설치가 가능하며 DBMS(DataBase Management System)도 오라클, MS-SQL, DB2 등에 적용할 수 있다.
데이터시큐어 i300는 1.26GHz의 CPU를 2.8GHz의 고속 제논 칩으로 업그레이드해 기존 초당 8000건을 암호화 처리하던 것을 1만2000건 이상으로 높였다.
이재동 사장은 “데이터시큐어 i300는 기존 시리즈의 뛰어난 보안 기능을 바탕으로 처리량과 속도를 개선했다”며 “DB 유출의 경로와 방법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어 DB보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