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데이라이트 PDP 신모델을 출시하면서 기존 모델의 출하가격을 5∼10% 인하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최근 선보인 ‘데이라이트’기술이 채용되지 않은 기존 PDP TV 42인치(SPD-42S5HD) 가격을 42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20만원 내렸으며 50인치 제품(SPD-50S5HD)도 630만원에서 30만원을 인하한 600만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55인치 제품(SPD-55P4HD)도 출하가를 기존 800만원에서 720만원으로 10%가량 내렸다.
삼성전자는 대신 신모델인 데이라이트 PDP TV 42인치(SPD-42P5HDM)는 440만원, 50인치(SPT-50P5HDM)는 670만원에 내놨다. 이는 기존 모델의 인하전 가격보다 각각 20만원,30만원 올랐다.
삼성전자의 이번 가격 인하 조치는 신제품 출시에 따라 기존 동급 제품의 빠른 판매 소진을 위한 것이다. 또 비주력 모델에 속하는 55인치의 가격을 파격적으로 인하한 것은 그동안 높은 판매가로 인해 소비자들에게 크게 인기를 얻지 못했다는 자체 분석에 따른 조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45와 55인치 PDP TV는 출시된 신제품과 차별화를 위해 가격을 인하했다”며 “반면 신제품 개발을 하지 않은 55인치 PDP TV는 소비자 인식이 부족해 이를 전환해 판매량을 늘리기 위한 차원에서 출하가를 내렸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