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버드소프트, 증권시세 조회용 PDA 시장 공략

블루버드소프트, 증권시세 조회용 PDA 시장 공략

 ‘이제 증권시세 조회도 PDA로’

 블루버드소프트(대표 이장원)는 28일 증권정보 전문 PDA ‘BM-150’을 선보이고 증권사를 상대로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BM-150’는 화면이 3.5인치로 증권시세 조회가 편리해 외부 영업이나 AS 사원에 적합하다. 520MHz 인텔 벌버드 CPU를 탑재, 데이터 처리속도가 빠르며, 200만 화소 카메라와 64MB 램을 장착했다. 램은 128MB까지 확장 가능하다. 또 MP3 파일 감상 기능과 블루투스·USB·미니SD 등 다양한 입출력 기능을 제공하며 차량용 크래들을 이용하면 이동 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

 블루버드는 이미 두 곳의 증권사와 납품 계약을 체결했으며, 그 중 하나는 지난 27일 200여 대 분량이 이미 공급됐다.

 이장원 블루버드소프트 사장은 “지난주 공급한 샘플의 반응이 좋아 추가 물량이 예상된다”며 “오는 4분기에는 이 시장을 적극 공략해 증권 조회용 PDA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