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니시스(대표 강세호 http://www.unisys.co.kr)는 LG카드 측에 카드부정사용방지 시스템(FDS·Fraud Detection System)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유니시스는 글로벌 파트너업체인 영국의 카드 사기적발 솔루션업체 리테일 디시젼사의 ‘프리즘’ 솔루션을 바탕으로 국내 협력사인 타이거솔루션업체(대표 김지섭)과 함께 시스템을 내년 3월까지 개발해 LG카드측에 납품할 계획이다. 한국유니시스는 LG카드가 무정지서버인 텐덤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 환경이기 때문에 이에 관한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보유한 타이거솔루션사를 협력업체로 선정했다.
한편, LG카드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최근 늘어가는 카드 사기 사건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고객은 물론 기업의 손실을 최소화해 신뢰있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