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광학 의료기기 전문 업체인 휴비츠(대표 김현수, http://www.huvitz.com)는 안과병원의 필수 장비인 슬릿램프(세극등 현미경)를 일본 광학 전문 업체와 공동개발, 안과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슬릿램프는 눈의 각막을 점검해 시력 또는 눈의 현재 상태를 진단하는 필수 기초 시력 진단기기로 안과마다 반드시 구비해야 하는 광학 의료기기다. 휴비츠는 슬릿램프 개발을 위해 그동안 일본 광학 전문 개발기업과 공동으로 제품 개발을 진행해 왔다.
김현수 휴비츠 대표는 “슬릿램프는 기존 안경점용 위주의 진단기기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안과용 진단기기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첫 아이템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달부터 미국 FDA와 UL, 유럽 CE 인증 및 식약청 허가 획득 등 국내외에 제품 판매를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