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텍트로닉스(대표 박영건)는 디지털TV에 특화한 영상 테스트·계측 및 모니터링 장비인 MTX100A MPEG레코더·플레이어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MPEG 스트리밍 화면을 캡처하거나 재생하는 레코더·플레이어 성능을 강화하고 MTX100 플랫폼, 윈도XP, 텍트로닉스 개발 플랫폼 등 PC규격을 확장해 호환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스토리지 내부와 DVD-ROM, 이더넷 다운로드 기능 등은 제품 이용자의 프로그램 콘텐츠 크기의 증가에 따라 파일 크기가 계속 커지는 테스트 패턴을 저장할 수 있도록 확장했다.
텍트로닉스는 또 고주파(RF) 신호생성도 가능하도록 MPEG 제네레이터 기능을 강화한 RTX100A도 함께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지난 12월 일본에서 시작된 ISDB-T DTV 표준을 지원한다.
회사측은 “이들 제품은 MPEG-2 기술을 사용하는 디지털 비디오 제품의 설계 평가 및 적합성 테스트에 유용하게 개발됐으며 ATSC, DVB 및 ISDB 표준을 따르는 MPEG-2 트랜스포트 스트림을 녹음하고 재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