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서플라이(대표 장천수 http://www.issupply.co.kr)는 순이온 방식 정전기 방지기술을 적용한 항온·제습장치 ‘서머콘’을 5일부터 열리는 벤처국방마트2005에 출품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송·배전 설비와 통신용 함체, 캐비넷형 배전반, ADSL 함체, 컴퓨터제어공작기계(CNC)의 콘트롤러 등에서 나타나는 습기, 과열, 정전기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안전성을 보장해주는 장비다.
열전소자를 이용한 냉각방식에서 보통 발생하는 정전기를 양이온과 음이온으로 분리시키는 순이온 방식을 적용, 기존 코로나 방식에서 발생하는 오존과 질소한화물(NOx)을 없앤 점이 특징이다.
열전소자를 이용한 냉각은 냉매를 이용하지 않아 환경친화적이며 냉각기가 따로 들어가지 않아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나, 냉각과정에서 발생하는 결로현상과 정전기 현상이 장비의 수명을 짧게하거나 화재 위험을 높인다는 단점이 있다.
장천수 사장은 “특허출원한 정전기 방지기술과 결로현상 비산 기술을 적용했다”며 “5일 개최되는 벤처국방마트2005와 13일 열리는 대한민국 중소기업 우수제품 박람회 등에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