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카메라를 통한 실내 감시 뿐 아니라 기축 아파트나 주택 소규모 점포에서 무선 홈 오토메이션 기능까지 수행할 수 있는 50만원대의 홈게이트웨이가 나왔다.
네타미(대표 박일순 http://www.homecam.co.kr)는 홈게이트웨이 ‘홈캠IIz·사진’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일반 인터넷 공유기 용도 이외에 간단한 설정으로 홈네트워크 포털(homecam.co.kr)을 통한 원격 모니터링(홈뷰어) 및 원격제어 등 홈 서버로 활용할 수 있다. 내장된 최첨단 무선모듈(Zigbee 802.15.4 홈네트워크 산업표준)을 이용해 간섭 및 혼선 없는 무선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홈네트워크 표준 기술인 지그비 기술이 제공하는 128비트 암호화로 신뢰성 및 보안성이 제공되기 때문에 최첨단 홈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다.
특히 무선으로 연결이 가능하므로 신축아파트는 물론 기축 아파트와 다세대 주택, 사업장 등에도 적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방범·방재·원격 가전·원격 냉난방조정·조명 제품 컨트롤과 같은 홈 오토메이션 기능이 별도 네트워크 구성없이 이뤄진다. ‘홈캠IIz’ USB포트에 웹 카메라를 장착하면 네트워크 기능을 통해 일반 CCTV 처럼 원격에서 현장을 감시할 수 있으며 휴대혼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김상룡기자@전자신문,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