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IT전문 VC 한국에 3000만달러 투자

왼쪽이 맥크린왓슨캐피탈사의 CEO인 루든오웬과 KOTRA 김수익 부사장.
왼쪽이 맥크린왓슨캐피탈사의 CEO인 루든오웬과 KOTRA 김수익 부사장.

캐나다 IT투자전문 벤처캐피탈이 국내 IT산업에 30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

KOTRA(대표 홍기화)는 13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캐나다 벤처캐피탈인 매클린왓슨캐피털사와 투자의향서(MOU)를 체결하고 국내 IT기업 투자에 협력키로 했다.

매클린왓슨사는 약 1억60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2∼3년동안 한국 IT기업에 3000만달러 가량을 투자할 방침이다. 대상 기업별로 20억∼50억원 가량을 투자할 예정이며 이날 인베스트코리아에서 주관하는 투자상담회에 참석해 아트리움, 코마스, 콤스퀘어 등의 국내 벤처기업과의 투자상담도 진행했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