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미디어(대표 윤재환 http://www.tjmedia.co.kr)가 일본 다이이치코쇼(제일흥상)과 1000억원 규모의 영업용 노래반주기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계약으로 TJ미디어는 내달 초 ‘G 70’ 반주기를 일본에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2∼3년에 걸쳐 총 1000억원 규모를 판매하게 된다.
‘G 70’ 반주기는 TJ미디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질러넷MR반주기를 일본 시장에 맞게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초고속 인터넷망에 연결돼 실시간으로 시스템 및 곡 업데이트가 가능하고, 원음 반주를 지원해 일본 내에서도 획기적인 제품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TJ미디어는 이번 수출로 매출 증가는 물론, 일본에서 입지를 넓히는 교두보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재환 사장은 “이번 수출은 커다란 쾌거”라며 “일본시장 규모를 감안할 때, 회사 외형과 수익성을 높이고 글로벌 기업으로도 거듭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TJ미디어와 수출 계약을 맺은 일본 다이이치코쇼는 일본 내에서 가라오케 유통, 가라오케 프랜차이즈 운영, 음반사, CA TV 등을 운영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