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논(대표 김대곤)이 블루투스와 적외선(IrDA) 무선 인터페이스를 동시에 지원하는 포토 프린터 ‘픽스마 iP6220D’와 포토 복합기 ‘픽스마 MP450·사진’을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픽트 브릿지를 기본으로 지원하며 메모리 카드 출력, IrDA 무선 포토 출력 기능을 공통으로 갖춰 PC를 통한 포토 출력 뿐 아니라 다양한 모바일 기기와 호환한다. 게다가 최근 부상하고 있는 블루투스 기능까지 지원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사진을 뽑아 볼 수 있다. USB 타입의 블루투스 어댑터를 픽트 브릿지 포트에 꽂으면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는 휴대폰· PDA· PC 등에 저장한 사진을 무선으로 출력 할 수 있다.
특히 이들 제품은 각각 2.5인치와 1.9인치 대형 6만5000 컬러 LCD 패널을 탑재했다. LCD 패널을 통해 기기의 상태를 한눈에 확인하고 결과물을 출력하기 전에 눈으로 직접 확인해 잉크와 용지의 낭비를 막을 수 있다.
롯데캐논 측은 “두 제품 모두 인쇄 품질이 우수하다” 라며 “다양한 저장 장치와 호환해 포토 출력이 잦은 디지털 카메라 사용자에게 적합하다”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