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레이드 기능을 지원하는 테라바이트(TB)급 외장형 하드디스크가 나왔다.
맥스터코리아(대표 강대원 http://www.maxtor.co.kr)는 원활한 레이드 구성과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1TB 용량 외장형 하드디스크 ‘원터치 III 터보’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업계 최초로 ‘레이드0’과 ‘레이드1’을 지원하는 듀얼 외장형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로 서버급에서만 지원됐던 레이드 기능을 탑재해 데이터 안정성을 강화했다. ‘레이드0’ 기능을 이용하면 재생 데이터를 2개의 디스크로 동시 분산 저장하기 때문에, 로딩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든다. 또 ‘레이드1’은 저장된 데이터를 복사해 다른 하드디스크에 저장하는 ‘미러링’ 기능을 지원, 사용자의 데이터 손실이나 시간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 사용자는 레이드 기능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데이터를 동기화해주는 싱크 기능을 탑재, 집과 사무실PC에 있는 데이터를 쉽게 공유할 수 있다. 또 ‘시스템 롤백’ 기능도 탑재돼 있어 바이러스로 인해 손상된 PC를 원 상태로 복구할 수 있다.
이 밖에 이 제품은 자동 조절 기능과 데이터 보안 강화를 위한 드라이브 로크 기능도 제공한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