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통합전산센터가 정식 설립된다. 또 우체국 6개소가 신설되고 상시위탁 집배원이 정규직화된다. 본지 18일자 8면 참조
정부는 25일 오전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정보통신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통합전산센터는 1센터장(2급)·5팀·1단의 조직에 165명(순증 40명, 이체 125명)의 정원으로 공식 출범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갖추게 됐다.
이날 의결된 개정령안에 따르면 정보통신부 77명, 행정자치부 20명 등 14개 부처에서 총 125명이 장비 이전 완료시점인 내년 6월까지 단계적으로 센터로 옮겨 간다. 이 인원 가운데 교육부 등 11개 부처 28명(일반직)에 대해서는 해당 부처와 센터 간 인적교류를 제도화해 원활한 협력이 이뤄지도록 했다.
또 이번 개정령안 의결로 우체국 6개소가 신설돼 정통부 소속 정원이 18명(6급 6명, 8급 6명, 9급 6명) 늘어나게 됐다. 기능5급 50명 등 총 864명의 상시위탁 집배원도 정규직화됐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