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과학 저널 네이처가 최근 한국인 과학자들의 연구성과 통계를 발표하며 한국의 생명공학과 과학기술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네이처는 지난 20일 발간한 최신호에서 올 한해 동안 한국 과학자들이 생명공학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들을 해마다 선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네이처에 따르면 한국인 과학자가 투고한 논문은 112건으로 이 중 생명공학 관련 논문이 83%에 달했다. 또 올해 네이처가 게재한 논문 690건 중 한국인 저자에 의해 발표된 논문은 모두 12건으로 지난해 3대 과학저널인 셀(Cell), 네이처(Nature), 사이언스(Science) 등에 게재된 한국인 저자 논문을 모두 합친 16건에 육박하는 수치이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