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9일 서울대병원에 문을 연 세계줄기세포허브(소장 황우석)가 1일 오전 9시부터 척수손상질환자와 파킨슨씨병 환자를 대상으로 우선 등록을 받는다.
등록을 원하는 환자는 세계줄기세포허브 홈페이지(http://www.worldstemcellhub.org)와 서울대병원 홈페이지(http://www.snuh.org)에서 등록 양식을 내려받은 후 이름·주소·진단명·발생 시기 및 증상 등을 상세히 적어 e메일(worldstemcellhub@snuh.org)이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허브 측은 환자들이 보낸 등록 양식을 토대로 상담을 2∼5차례 진행해 최종 연구대상 환자를 선정, 환자의 동의아래 배꼽 주위에서 피부조직을 조금 떼어내 체세포를 보관할 계획이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