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릭스(대표 원재연 http://www.qrix.com)는 도봉구, 강북구 등 서울 8개 구와 대구에서 52만 명의 가입자에게 케이블방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큐릭스는 지난 99년 자체 브랜드의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 12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02년 디지털방송시스템을 도입한 데 이어 2003년 870MHz 광대역 HFC망을 구축하는 등 설비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같은 해 11월에는 국내 최초로 정보통신부로부터 디지털케이블방송 사업 허가를 획득했다.
지난 95년 업계 최초로 흑자를 달성한 큐릭스는 11년째 매출 및 이익이 성장하면서 최근 주가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큐릭스는 ‘시청자의 생활 패러다임 변화를 창조한다’는 모토 아래 끊임없이 디지털방송서비스를 업그레이드 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 1월 양방향 TV(Interactive TV)서비스를 예정하고 있다. 또한 케이블 BcN 컨소시엄의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한국케이블텔레콤의 2대 주주로 참여하면서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큐릭스는 방송통신 융합 환경에 대비해 내년 7월 한국케이블텔레콤과 제휴, 인터넷전화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진정한 TPS(Triple Play Service) 사업자로 변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내년 하반기엔 차세대 케이블모뎀규격 ‘닥시스 3.0’ 기반 서비스를 도입, 100Mbps의 초고속인터넷서비스 제공도 계획하고 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