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티소프트(대표 김진수 http://www.trinitysoft.co.kr)는 플러스기술(대표 박헌하 http://www.plustech.co.kr)과 손잡고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서비스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트리니티소프트는 IDC에서 웹 보안 관제서비스가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플러스기술은 IDC들과 공동으로 관련 서비스를 판매한다. 두 회사는 서울 소재의 중대형 IDC와 세부조항의 계약 내용에 관해 조율하고 있으며 조만간 계약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플러스기술은 대형 IDC와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서비스에 관한 세부사항들을 검토하고 있어 입주사들은 대부분이 외산인 고가의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제품들을 직접 구매하지 않고 IDC를 통해 저렴한 가격의 월정 금액을 내고 서비스를 받게 될 전망이다.
트리니티소프트의 웹스레이는 ‘웹서버 플러그인 필터링 방식’을 사용해 네트워크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며 IDC와 같이 웹 서비스 속도에 민감한 사이트에 적합하다.
김진수 트리니티소프트 사장은 “정상적인 서비스 통로인 80 포트를 사용하는 HTTP와 HTTPS 프로토콜의 보안을 위해서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도입이 필수 사항이 됐다”며 “이번 서비스 시작으로 상대적으로 보안에 많은 예산을 투자하지 못하는 중소기업들의 보안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