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시화단지 내 10개 업종 미니클러스터 중 하나인 ‘섬유소재 미니클러스터’에 서브 미니클러스터가 만들어졌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반월·시화단지 혁신클러스터 추진단(단장 김성권)은 섬유소재 미니클러스터 내 실크관련 전문기업을 중심으로 한 ‘(가칭) 실크 서브 미니클러스터(회장 남성우)’를 창립했다고 6일 밝혔다.
실크 서브 미니클러스터는 현재 추진 중인 미니클러스터 사업을 세분화해 영세한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가장 취약한 실크 관련 기업들을 모아 창립한 것이다.
앞으로 기업들로부터 현장에서 발생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 내년도 지원 사업에 중점 반영할 방침이다. 또, 미니클러스터 회원사들이 신제품 개발이나 공동브랜드를 통해 고부가 상품을 생산토록 유도하고 추진단은 ISO인증제도·기술이전·해외마케팅 등 기술혁신 지원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