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김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40명은 지난 6일 중앙일보 국제마라톤대회에 `제9회 백혈병어린이 돕기 사랑의 마라톤` 이라는 슬로건으로 참가했다.
199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김인 사장이 처음으로 백혈병 환아들의 수술비 지원과 완쾌를 기원하는 마라토너로 참가해 임직원들과 함께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삼성SDS 임직원들은 10㎞ 코스에 도전했으며, 후원금 모금은 마라톤 대회에 참석하는 마라톤 주자와 그를 후원하는 동료 임직원들이 1m에 1원씩 백혈병어린이 후원금으로 기부해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의 수술을 돕는다.
삼성SDS는 지난 8년간 2억200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해 지금까지 총 42명의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한 수술비로 기증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사진캡션/삼성SDS 김인 사장(가운데 흰 깃발)을 비롯한 임직원 340명이 6일 개최된 중앙일보 국제마라톤대회에 ‘제9회 백혈병어린이 돕기 사랑의 마라톤’ 이라는 슬로건으로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