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 http://www.sony.co.kr)가 광학식 손떨림 방지기술을 보강한 600만화소 디지털카메라 ‘사이버샷 DSC-T9’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 T시리즈와 디자인은 동일하지만 광학식 손 떨림 방지기술인 ‘수퍼 스테디샷’ 기능을 탑재하는 등 소비자 편의성이 대폭 강화됐다. 특히 고감도 ISO 640를 지원함으로써 실내나 어두운 곳에서도 플래시 없이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다.
이외 음악과 영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뮤직슬라이드쇼 기능이 내장돼 있으며, 배경음악을 바꿀 수도 있다.
소니코리아 윤여을 사장은 “슬림형 디카도 디자인과 휴대성뿐 아니라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야 한다”며 “‘DSC-T9’은 기능적인 안정성과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가격은 54만9000원이며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예약판매한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