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관리인 박일환)는 9일 20.1인치 와이드 스크린을 탑재한 프리미엄 일체형 PC ‘루온 올 인 원 LXMA’를 이달 중순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면 측면에서 20인치 와이드 제품이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LXMA’는 대형 스크린과 중저음 우퍼스피커를 탑재해 실감나는 영상과 음향을 제공, PC 하나로 ‘나만의 영화관’을 만들 수 있다. 또 넓은 작업 창을 지원해 여러 작업을 한꺼번에 할 수 있으며 모니터와 본체를 일체형으로 구성하는 등 공간 절약형 설계로 디자인했다.
130만 화소 고화질 웹 카메라를 장착해 영상회의·채팅·사진 촬영 등이 가능하며 USB 2.0, IEEE 1394, 7 in 1 멀티 카드리더 등 다양한 입출력 포트로 디지털카메라·캠코더·MP3와 같은 디지털 기기를 쉽게 쓸 수 있다.
이 밖에 멀티미디어 가이드 프로그램 ‘TG 디지털카페 3.0’을 탑재해 간단한 리모컨 조작으로 사진·영화·음악·TV 등을 즐기고 인텔915 칩세트로 실감나는 그래픽 화면을 느낄 수 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