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아·태지역 국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프로그램심의조정위원회(위원장 구영보)는 10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제 4회 소프트웨어 지적재산권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와 APEC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중국·일본·인도 등 APEC 회원사의 담당 국장급이 직접 자국 지적재산권 보호 현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정보통신부는 소프트웨어 지적재산권 보호 문제는 한 국가에서 대처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며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국제 컨퍼런스 순환 개최 △아태지역 소프트웨어 지적재산권 보호 협의체 구성 등을 제안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