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대전·광주·창원·용인에서 국가지정연구실(NRL)사업을 통해 거둔 8개 분야 74개 기술, 51개 시제품 발표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0년 선정해 5년간 수행한 연구성과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 성과를 확산하고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한 것. 과기부는 기술수요가 밀접한 지역에서 발표회를 열어 연구현장과 산업현장이 만나는 마당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주요 성과로 △탄소나노튜브 구조설계 및 기능제어 기술(이영희 성균관대 교수) △금속·반도체 나노 구조의 방사광 X선 분석 기술(제정호 포항공대 교수) △정보기억장치용 초정밀 회전기기 기술(장건희 한양대 교수)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