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3년 웹이엔지코리아가 처음으로 모바일게임으로 개발해 엄지족 보드게임의 대명사로 불린 ‘부루마블’의 2005 버전이다.
‘부루마블2005’는 80년대 국내 최고의 정통 보드게임 ‘부루마블’을 모바일 네트워크 게임으로 구현했으며 주사위를 굴려 자신의 말을 이동, 지구상의 유명 주요도시를 대상으로 부동산 및 숙박, 여행 사업을 하는 내용이다.
2003년 첫 서비스 이후 10월 말 기준으로 총 다운로드 190만건을 돌파했고, 이어 ‘부루마블2005’의 경우 이통 3사 출시와 함께 일 7000건 이상, 월 20만건의 다운로드를 개발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전작에 비해 더욱 향상된 애니메이션 효과와 캐릭터별 이동 모습과 표정에 특성을 부여해 더욱 화려해졌고, 다양한 아이템 사용이 가능해진 점이 특징이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