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윤영석 http://www.koami.or.kr)는 지난 10월말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2005 한국기계전에서 총 16억8483만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리고 이중 1억 6814만달러의 계약실적(구두계약 포함)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3 한국기계전에 비해 상담은 108.9%, 계약은 113.3%로 각각 두 배이상 늘어난 규모다.
진흥회 집계에 따르면 한광의 레이저가공기 및 절곡기는 500만달러 계약실적(상담 2000만달러)을 올렸으며 한국트럼프지엠비에이취가 CO2 레이저 절단기 300만달러 어치 수출(상담 2500만달러) 계약을 맺었다.
이밖에 총 114개사가 555건의 계약을 맺는 성과를 올렸다.
진흥회측은 “한국기계전, 서울국제공구전, 금속산업대전 등 3개 자본재 전시회 통합 개최로 시너지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며 “특히 중동지역의 수출기회가 늘어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