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온라인게임 ‘RF온라인’이 유럽·북미 게이머들만을 위한 비공개 테스트를 갖고 현지 시장 가능성을 점검한다.
CCR(대표 윤석호)는 현지 퍼블리셔인 코드마스터즈(http://www.codemasters.com)를 통해 ‘RF온라인’의 영국·미국지역 클로즈드베타테스트에 참가할 총 1000명의 테스터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CCR 관계자는 “다음달 유럽·북미테스트를 진행하면 아시아시장 위주의 이미지에서 크게 탈피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서구시장에 대한 성공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첫 걸음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코드마스터즈는 ‘RF온라인’으로 1∼2차례의 클로즈드베타테스트를 거친 후 내년 1분기안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