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대표 최헌규)은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35.563% 증가한 78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다우기술은 이날 3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매출액 156억1000만 원, 영업이익 6억 3000만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각각 18.42%, 872.5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다우기술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134억4000만 원으로 전년대비 456.72% 증가하였으며, 누적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427억원, 14억4000만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6.74%, 323.94% 증가했다.
다우기술은 이러한 실적향상에 대해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비중을 높여온 결과”라면서도 “61.3%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키움닷컴증권, 다우데이타시스템, 한국신용평가정보 등 관계사의 실적향상에 따른 지분법평가이익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