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코리아 개인 보안 시장 공략 강화

시만텍코리아가 1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시만텍 개인 보안시장 전략 발표 간담회’를 열었다.
시만텍코리아가 1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시만텍 개인 보안시장 전략 발표 간담회’를 열었다.

시만텍코리아(대표 윤문석 http://www.symantec.com)가 신제품을 내놓고 개인 보안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17일 시만텍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인 보안시장 전략 발표회’를 열고 개인이 보안솔루션의 어려움을 하나도 느끼지 않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설치와 업데이트 등의 불편 사항을 모두 개선한 개인용 통합 보안 솔루션인 ‘노턴 인터넷 시큐리티 2006’을 발표, 내년 개인 보안 시장 점유율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된 노턴 인터넷 시큐리티 2006은 △노턴 안티바이러스2006과 △노턴 퍼스널 파이어월 2006 △노턴 안티스팸 2006 등이 통합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특히 한국에서만 특이하게 나타난 악성코드 샘플이 추가됐으며, 개인정보보호와 유해 콘텐츠 차단 기능이 포함됐다.

 노턴 인터넷시큐리티 2006은 자동화 기능을 강화해 사용자가 각종 보안 관련 설정을 스스로 할 필요 없이 설치만으로 모든 기능을 수행하게 했다.

윤문석 사장은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는 시만텍 제품에 대한 충분한 고객 지원과 홍보가 뒤따르지 못했다”며 “제품 설치와 구입을 간편화한 패키지 제품 외에도 온라인 모델도 조만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