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히다찌(대표 이기동 http://www.lghitachi.co.kr)는 올해 초 스토리지 단독 사업부를 출범하는 등 사업을 크게 강화한 결과, 공공 시장에서 직접적인 매출 상승 효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LG히다찌는 올해 매출을 잠정 집계한 결과 공공 부문에서 전년 대비 100%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최근 한국가스공사의 ‘경영정보서버 및 백업 프로젝트’를 경쟁사로부터 윈백한 것을 비롯 국가보훈처(통합백업시스템), 식약청(자료관시스템), 국민연금관리공단(데이터웨어하우스), 정보통신부, 행정자치부, 농수산물유통공사, 장애인고용촉진공단, 한전거래소, 군인공제회, 강남구청의 프로젝트 등을 잇따라 수주했다.
지방 공공시장에서도 성과가 높았다. 부산교육연구원, 인천남구청 등도 신규 고객으로 확보했다.
이같은 성과에 대해 나형균 상무는 “올해 초 출범한 스토리지 사업부와 SI사업부 등 다른 사업부 간 시너지가 효과를 발휘하면서 경쟁사와 차별화하는 데 성공한 결과”라고 말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