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세라믹 소재 관련 연구자와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22회 한·일 국제세라믹세미나’가 24일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된다.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열리는 이 세미나는 세라믹 소재 분야의 최신 연구개발 방향과 산업화 동향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룬다. 한·일 양국에서 총 300여명의 연구자 및 기업인들이 참여, 전자세라믹·나노소재·에너지·합성 공정 등 세라믹 소재 전반에 걸쳐 140여건의 발표와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의 한국측 조직위원장인 전병식 한국세라믹총협회 회장은 “원천 소재에 강한 일본과 전기전자 등 전방 산업이 강한 한국의 연구자들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