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는 화질을 개선하는 전문 칩을 탑재한 2006년형 플래트론 LCD 모니터(모델명 L1732S, L1932S·사진) 2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모니터보다 20% 이상 밝기(300cd/㎡, 기존 250cd/㎡)와 명암비(700대1, 기존 550대1)가 높으며 170도의 시야각을 확보해 전반적인 화질 성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특히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화질개선 전문 칩 ‘f-Engine’을 적용, 색상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휘도를 높이고, 밝은 곳은 더욱 밝고 어두운 곳은 더욱 어둡게 보여줌으로써 더욱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판매가는 17인치 38만원, 19인치 48만원이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