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업지구에 미국·일본·중국·독일·프랑스 등 외국인의 방문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근 http://www.kidmac.com)는 25일 현재 개성공업지구를 방문하기 위해 미국·일본·중국·독일·프랑스 등 25개국 109명의 외국인이 개성공단 방문을 목적으로 초청장을 신청해 104명의 초청장이 발급됐고 이 중 49명은 실제로 개성공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방문 목적 기준으로는 일반방문이 58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바이어가 32명, 투자자 및 기술자도 18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6월 4명 △7월 8명 △10월 2명 △11월 35명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관리위원회 관계자는 “11월에 공단방문을 위한 외국인신청이 급증한 것은 유럽상공회의소 회원들의 단체 방문 때문이긴 하지만 이는 외국인들의 개성공단에 대한 관심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