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비젼시스템(대표 최두원 http://www.hyvision.co.kr)은 TV나 PC에 자유롭게 연결해 화면을 볼 수 있는 산업용 마이크로스코프(디지털확대경 HVC-1000·사진)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산업용 마이크로스코프는 산업현장에서 PCB패턴검사, 부품검사에 쓰이며 교육현장의 실물화상기능, 정밀확대작업장의 근접확대기능 등으로도 활용된다.
이 제품은 고감도 CCD를 채용해 고화질을 제공하며 TV아웃 뿐 아니라 USB2.0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어 영상캡처카드 없이도 곧바로 PC에서 확대된 영상을 저장 사용할 수 있다.
또 자체 마이크를 내장하고 PC상에서 동영상 녹화기능을 제공해 멀티미디어 교육자료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최두원 사장은 “이 제품으로 고가의 전자현미경 시장을 대체할 수 있으며 산업계의 제품 검사분야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