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종 : PSP
장르 : 스포츠
출시(예정)일 : 11월 18일
제작사 : 세가
플레이 가능인원 : 4명
이용등급 : 전체 이용가
가격 : 4만2000원
테니스의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와 함께 한판 승부를 벌여보자.
세가코리아는 최근 PSP 전용 타이틀 ‘버추어테니스:월드투어(일본판 제목 파워스매시)’를 지난 18일 발매했다. ‘버추어테니스’ 시리즈는 지난 2000년 7월 드림캐스트용으로 발매돼 대표 테니스 게임으로 자리잡았으나 2002년 PS2 버전 이후 아직까지 후속작이 출시되지 않아 많은 팬들을 애태우던 게임.
‘버추어테니스:월드투어’는 아케이드와 콘솔용 ‘버추어 테니스’의 재미를 그대로 PSP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은 물론 무선랜 대전을 지원, 최대 4명까지 동시 대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친구들과 실력을 겨뤄볼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마리아 샤라포바를 비롯해 비너스 윌리암스 등 14명의 유명 프로선수들이 등장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기량을 게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월드투어 모드를 이용해 플레이어가 자신만의 선수를 만들어 육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다양한 트레이닝과 아이템 구입 등을 통해 보다 강한 선수를 만들어 전세계 코트를 누비며 강호들과 실력을 겨룰 수 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