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MDS테크놀로지(대표 김현철)가 계측장비 시장에 진출한다.
MDS테크놀로지는 범용 계측기 부문에서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 이동통신 분야에서는 윌넷과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12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디지털 방송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디티브이인터랙티브와 계약을 체결 △디지털 TV △위성 및 지상파 DMB △IPTV 등에 대한 계측장비 공급권을 확보했다.
김현철 사장은 “더욱 완성된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을 위해서는 먼저 계측장비가 필요하다는 고객 요구에 따라 계측 장비 공급에 나섰다”며 “내년부터 이 사업에서만 연간 20여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